2020년 정리
아 너무 바빴다.
뭔가 창피해서 내 공간임에도 비공개로 글을 남겼더니 블로그 관리도 안하고..
우선 스터디는 중간 기말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진행했다. 우리 스터디 사람들 대단하다. 막내는 군대갔지만 ㅋㅋㅋ
두분이나 인턴이 덜컥 붙고,,
덕분에 시간이 조금 여유로운 사람이 둘 뿐이라서 스터디의 존속이 힘든 상황이다. 어떻게든 이어갔으면 좋겠는데 욕심일까?
21학점을 들었었는데, 4.45로 학기를 마무리 지었다. 우리 학교는 절대 평가 안해줌 ㅡㅡ 그래도 A50퍼라 체감상 조금 수월해지긴했는데 그래도 딴 학교 절평은 못따라가더라,,,? 나중에 취준 할 때 다른 학교 학생과 비교하게 될테니 그냥 평타인 것 같다. 그래도 많이 수고함 ㅎㅎ
러ㄴ스ㅍ즈에서 들은 강의는 학교 수업이랑 병행하게 되니까 내가 내 생각보다 열심히 안하더라..스스로에게 실망했고 아쉬웠다. 방학 중 과정이면 좋았을 텐데 뭐 수업이 두주나 밀리고 그러니까 중간이랑 겹치고 난리도 아니었다. 나 혼자만의 전쟁ㅋㅋㅋ
인턴은 뭐,,쓰는 족족 떨어지고 이번 방학은 스펙을 열심히 쌓겠노라 다짐했다!
딱 하나 붙은게 어제 발표 나온 네이버 부캠! 나 진짜 열심히 할거야. 너무 설레서 주말인데도 일찍 눈이 떠질정도..
1월에 정부 일자리 산업인 키스티 데이터 구축 일을 했는데 바로 담주까지만 할 수 있다고 사직원 보냈다. 꿀 오브 꿀 알바여서 아쉽지만 안녕~!그치만 이주 일한걸로 90쯤 받을 것 같아서 매우 행복하다.
하튼 이렇게 내가 부캠까지 되면서 스터디의 미래는 어찌될련지...